보안솔루션 업체인 바라볼티모어테크놀로지스(대표 김영수 http://www.baltimore.co.kr)는 세계적인 스마트카드 개발업체인 프랑스 오버서(Oberthur)와 아이덴트러스 비즈니스 및 국내 스마트카드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두 회사는 아이덴트러스의 가입 및 시스템 구축을 원하는 국내 은행에 빠르고 안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이덴트러스는 국제 금융 및 인증연합체로 조흥은행과 외환은행이 가입해 있다.
바라볼티모어테크놀로지스는 특히, 오버서와의 제휴를 계기로 금융권 및 모바일 분야를 대상으로 인증솔루션 영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버서도 바라볼티모어테크놀로지스의 영업망과 마케팅을 이용해 스마트카드 보급을 확대하고 판매채널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바라볼티모어가 이번에 제휴를 맺은 오버서는 전자상거래·은행·무선 등의 분야에 활발히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마스터카드·비자카드사 등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