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의 모니터사업부문이 ‘대우루컴즈’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우루컴즈는 최근 종업원이 경영권을 사들이는 종업원 지주제 방식으로 분사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우루컴즈는 자산 120억원, 자본 10억원, 종업원 115명의 모니터 및 LCD TV 전문업체로 탈바꿈하게 됐으며 국내 브랜드로는 대우를 사용하게 된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모니터사업부 국내영업팀장인 윤춘기 부장이 선임됐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29일 서울 영등포 가야벤처타워로 회사를 이전한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