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D의 삼성멀티캠퍼스(소장 류병수)가 28일 중국의 하얼빈소재 전자회사 완다샨과 온라인교육 솔루션 ‘에듀포트’ 및 관련 콘텐츠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멀티캠퍼스의 중국내 온라인 교육사이트 구축은 CS&S, 차이나유니콤, 옌볜대에 등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다.
중국에 공급되는 이번 ‘에듀포트’는 인터넷상에서 사이버 교육과정 등을 서비스할 수 있는 원격교육시스템으로 지난 2월 미국 가상교육 표준화기구로부터 국제표준화 인증을 받았다.
삼성멀티캠퍼스는 이에 앞서 멕시코 미초아칸주와 일본 니가타현을 대상으로 원격교육 시스템 및 맞춤 콘텐츠를 제공했다.
삼성SDS 측은 “지금까지 플랫폼·콘텐츠 등 단품 위주의 해외사업에서 탈피해 컨설팅, 고객맞춤형 시스템 및 콘텐츠 개발, 해외 서비스·운영에 이르는 종합 e러닝 솔루션을 제공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