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9일 내년도 국고지원대상 국내 전시회 35개를 선정하고 이들 전시 주최에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시회는 한국전자전 등 유망전시회 8건, 한국반도체산업대전 등 차세대 유망전시회 24건,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 등 정책전시회 3건 등 모두 35개다.
또 올해 처음 선정된 무역전시기반 조성사업으로는 무역전시인력 양성사업, 국내전시회 해외홍보사업, 통계정보 DB구축사업 등 3건이다.
산자부는 “이들 전시회를 통해 내년에는 3649여개의 외국 업체와 6만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총 100억달러의 수출상담과 40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