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벤처기업 미래영상(대표 김석란 http://www.hanjiphoto.com)이 개발한 디지털 프린터 한지를 유망 문화상품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가 한지를 이용해 개발한 PC 프린터 용지 ‘여백’은 곱고 부드러운 표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면서 한지의 기능인 통기성과 강도를 유지했다.
또 종이 표면에서 일어나는 보풀로 인한 인쇄 방해요소를 제거해 각종 이미지 출력 및 장기보관문서로 활용할 수 있고 최근 조달청 납품품목으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한지상품을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한지제품의 고급화와 생산시설의 첨단화,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