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29일 ‘제10회 우체국 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상 수상작인 충남 태안 원북초등학교 3년 형채우 어린이의 ‘할머니께서도 반대하시는 나의 꿈’ 외에 금상 2명, 은상 4명 등 수상자 1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교용 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8000명이 늘어난 9만5000여명에 참가해 대회가 크게 성장했다”며 “어린이들이 글짓기에서 표현한 아름다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우체국 예금·보험도 늘 가까이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응모한 작품을 모은 ‘나는 흙냄새가 좋아요’ 책자 6500부를 발간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