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대표 김성기)가 미국 시스코시스템스의 인쇄회로기판(PCB)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대덕전자는 이동통신단말기용 PCB에 대한 의존도(총 매출의 50%)를 낮추는 등 수익구조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물량 공급계획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시스코에 고다층(14∼20층) 통신용 기판을 납품중인 이수페타시스와의 관계를 고려해 초고다층 기판을 공급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