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권한대행 김선민 http://www.kinternet.org)는 오는 6일 2시부터 코엑스 콘퍼런스룸 304호에서 일본 규슈지방정부를 초청해 국내 IT기업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 대상기업은 IT벤처기업, 인터넷서비스기업, 전자전기부품 기업, 바이오환경기업 등이며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이번 설명회를 듣고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IT벤처기업의 유치에 관심이 높은 규슈의 8개 현과 후쿠오카시의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협회가 지난 7월 미야자키현에 문을 연 한일IT&벤처국제센터 입주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후쿠오카시와 미야자키현은 이번 소프트엑스포 전시회의 국제관에 국내기업 유치 설명회를 위한 별도 전시부스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김성호 협회 실장은 “일본은 지방정부별로 인터넷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관심이 지대하다”며 “자금력과 일본시장 경험이 부족한 국내 IT벤처기업들은 설명회를 일본시장 진출의 호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야자키 한일IT&벤처국제센터의 경우 국내 IT기업 9개사가 입주돼 있으며 최근 입주기업에게 100만엔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문의 (02)2055-2988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