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 크로스텍(대표 강주형 http://www.xrosstech.com)은 최근 케이블모뎀 기술표준인 ‘DOCSIS(Data Over Cable Service Interface Specification) 2.0’을 기반으로 하는 케이블모뎀 ‘XCM-3800’ 개발을 완료하고 인증작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콜로라도에 위치한 인증시험기관인 케이블랩이 진행하고 있는 ‘제24차 DOCSIS 인증테스트’에 참가해 XCM-3800의 인증시험을 받고 있다.
DOCSIS 2.0은 기존의 1.0/1.1버전이 비동기식인데 반해 양방향 최대 30Mbps를 지원하는 동기식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표준이다.
강주형 크로스텍 사장은 “이번 DOCSIS2.0 인증작업이 끝나는 대로 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