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전문업체인 에이캐시(대표 이재정)는 최근 경기도 개인택시수원조합과 제휴를 맺고 지역 버스에 이어 택시요금에도 결제서비스를 적용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위성콜과 다기능시스템을 탑재한 ‘쓰리에스’ 콜택시에 에이캐시 전자화폐를 적용키로 하고 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에이캐시는 현재 출시된 전자화폐 가운데 수도권에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한 첫 상품이 됐다.
에이캐시는 수원지역 1200여대 택시를 시작으로 경기도 전역과 인천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