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클럽(http://www.saylcub.com)을 운영하는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미국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 캐릭터를 아바타로 선보인다.
네오위즈는 스타크래프트 국내 사업권을 가진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와 제휴를 맺고 블리자드의 게임 캐릭터를 이용한 아바타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네오위즈는 내년 1월까지 스타크래프트의 3개 종족 캐릭터, 유닛과 배경 아이템 총 15종을 선보인 이후 2003년까지 디아블로Ⅱ와 워크래프트Ⅲ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유닛을 단계별로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측은 “블리자드의 유명 게임 캐릭터를 아바타로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프라인 유명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아바타 다각화를 꾀하고 네티즌의 선택 폭을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