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4일째 상승하며 730선에 올랐다. 2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5.36포인트(0.74%) 상승한 730.16으로 마감됐다. 730선에 오른 것은 지난 9월 22일(739.22포인트)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1324억원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째 ‘사자’에 나섰다.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도(601억원)에 영향을 받아 990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2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14개 등 516개로 하한가 2개 등 내린 종목 244개보다 많았다. 외국인 매수세가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종목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는 긍정적인 요소로 풀이됐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이 10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37포인트 높은 52.27로 출발,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이 커져 결국 1.05포인트(2.02%) 상승한 52.95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억원, 5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36억원의 매도우위로 맞섰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5개 등 618개로 하락종목 136개를 크게 앞섰다. 피코소프트가 5일째, 한국하이네트가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원SCN·한빛네트 등은 3일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개인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