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인 소프트파워(대표 김길웅 http://www.soft-power.com)는 3일 3000개에 달하는 ERP 모듈이 웹, 개인정보단말기(PDA), 포켓PC, 태블릿PC에서 작동되도록 설계한 ‘모바일 탑ERP·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모바일 ERP를 이용하면 영업·납품·수금·사후관리서비스(AS) 접수·출장서비스 등 고객과 직접 대면해 발생하는 모든 업무를 이동통신망을 통해 본사의 ERP시스템에 연계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모바일 ERP가 기업의 영업 및 AS 능력을 2배 이상 높일 것이라고 소프트파워측은 강조했다.
소프트파워는 기존에 탑ERP를 도입한 800여개 기업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ERP로의 업그레이드 수요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