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신규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앞두고 마케팅 제휴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3.76%(400원) 오른 1만105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회사측은 이 회사의 신규 롤플레잉게임(RPG)인 ‘오렌지 레드’의 공동 마케팅을 위해 벅스뮤직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이 사이트를 통해 5일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벅스뮤직이 1600만명의 회원을 가진 음악사이트로 게임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4일 거래량은 76만주로 전일 126만주의 60%에 그쳤지만 이 회사의 주가는 10월 저점 이후 145% 상승한 상태다.
◇프리챌홀딩스=전제완 공동대표의 긴급 체포 소식으로 하한가까지 곤두박질쳤다. 4일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0.77%(70원) 떨어진 58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72만주에 달했다. 이날 검찰이 인터넷포털 사이트인 이 회사의 전제완 사장을 주금가장납입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관련 혐의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현재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사이트 프리챌은 프리챌홀딩스가 지분 39.4%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사장은 프리챌홀딩스의 지분 23.4%를 보유, 최대주주와 공동대표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