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웹에이전시(eBI)인 탑랭커(대표 안상원 http://www.top-ranker.com)가 일본의 웹사이트 구축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탑랭커는 최근 일본의 웹솔루션 판매 및 SI업체인 아시스토와 제휴를 맺고 웹콘텐츠관리시스템(CMS)을 적용해 소프트웨어 판매사이트 ‘파워소프트(http://powersoft.ashisuto.co.jp)’를 구축 완료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6명 규모로 일본 현지법인 토프랑카(대표 김성태)를 설립했으며 지난달에는 3D 보안솔루션 ‘시어 이너(Seer Inner)’를 일본 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또 일본의 디지털 아카이빙 전문업체인 디엔에이(DNA)와 제휴해 이 회사 웹사이트 구축과 공동마케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안상원 탑랭커 사장은 “일본 IT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정확한 시장분석과 함께 믿을 만한 파트너 선정이 필수적”이라며 “현지법인 토프랑카를 통해 내년에는 일본 시장에서만 40억원의 매출을 거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탑랭커는 지난 98년 8월 설립된 인원 80여명 규모의 웹에이전시로 그동안 국민카드, BC카드, 조흥카드, 푸르덴셜생명보험, 코리아닷컴, 한라나당 홈페이지, 2010 엑스포 홈페이지 등을 구축 및 운영해오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