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웹테스팅솔루션이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이 시행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e트러스트(Trust)’ 인증 평가도구로 쓰이고 있어 주목된다.
웹솔루션기업 대한정보써비스(대표 오태권 http://www.daehan.co.kr)는 최근 자사의 웹테스팅솔루션인 ‘코스트웹마스터’가 e트러스트 인증 획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간평가도구로 채택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달 말까지 코스트웹마스터를 이용해 애니콜쇼핑몰·e현대백화점·LG나라 등 전자상거래를 구현하는 54개 e트러스트 인증사이트에 대한 △접근성 △내비게이션 △성능 △유지보수성 평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트러스트는 소비자들이 전자상거래 환경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 이상의 웹사이트 운영업체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국내 벤처기업의 웹테스팅솔루션을 평가도구로 채택한 점이 이채롭다.
오태권 사장은 “코스트웹마스터가 e트러스트 인증 평가도구로 선정됨에 따라 제품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웹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