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 리버스톤네트웍의 한국지사장이 본사 부사장 및 아태지역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세계적인 메트로 스위치장비 생산업체인 리버스톤은 최근 단행된 인사를 통해 한국지사 설립이후 탁월한 매출실적을 거둔 이현주 한국지사장을 아태지역 및 일본 총괄 사장(본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사장은 한국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인도,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일본시장의 지역별 사업전략 수립업무와 영업 및 조직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리버스톤이 새롭게 진출하는 동남아 전략거점에서 신규시장 개척 및 지사설립 등 업무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로물루스 페레이라 리버스톤 본사 사장은 이번 인사와 관련, “이현주 지사장은 아시아 총괄 책임자로서 한국에서 이룩한 성공을 아시아 전체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로 리버스톤 한국지사는 실질적인 아태지역본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