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코리아가 아웃바운드 콜센터 솔루션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어바이어코리아(직무대행 변수만 http://www.avaya.co.kr)는 9일 로커스를 자사의 아웃바운드 콜센터 솔루션 ‘어바이어 PDS’의 국내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하고 국내 아웃바운드 콜센터 솔루션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 동안 어바이어코리아는 한솔텔레컴을 통해 어바이어 PDS를 국내에 독점 공급해 왔다.
어바이어코리아의 변수만 상무는 “매년 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아웃바운드 솔루션 시장이 내년에는 100억원 규모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공급채널 확장을 통해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어바이어 PDS는 국내 아웃바운드 다이어링 솔루션 시장에서 점유율 42.6%(프로스트 앤 설리반 2001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삼성카드 콜센터를 비롯해 국민카드·대우캐피탈·교보생명·한솔저축은행 등 대형 콜센터에 공급됐다.
어바이어코리아와 로커스는 앞으로 어바이어 PDS의 시장확장을 위해 세일즈 프로모션 등 다각적인 협력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어바이어 PDS는 상담원의 유휴 시간을 줄이는 한편 제한된 시간에 보다 많은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