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들어간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보내면 SMS 이용료가 공짜.
SMS업체인 쏜다넷(대표 송승한 http://www.xonda.net)은 광고가 들어간 SMS를 보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모델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쏜다넷은 사용자들이 SMS 광고를 스팸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서 이같은 사업모델을 개발했다. 즉 광고주가 직접 SMS 광고를 보내는 대신 일반 사용자들이 주고받는 SMS 하단에 상품명이나 도메인 등의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사용자들은 무료로 SMS를 보낼 수 있다.
광고주는 모바일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사용자들은 공짜로 SMS를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는 게 쏜다넷의 설명이다.
쏜다넷은 우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 서비스를 시작한 후 순위 사이트인 랭키닷컴을 통해서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쏜다넷은 이외에도 회원수가 많은 포털사이트, 검색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