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편집 솔루션 전문업체인 피나클시스템스(http:// www.pinnaclesys.com)는 11일 내년 초에 피나클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디지털 영상편집 솔루션 시장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피나클코리아는 콜센터 설립, AS, 마케팅 활동 등을 주관하며 한국시장에 맞는 특수한 제품개발도 병행하게 된다. 제품영역은 개인용 영상편집 분야며 방송용 장비는 기존의 파트너사들을 통해 공급된다.
피나클시스템스의 영업&마케팅부문 총괄부사장은 “한국은 제품이나 애플리케이션 시장조사를 해본 결과 비디오애플리케이션과 플레이어에 대한 경쟁상대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시장 공략을 적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피나클시스템스는 영상편집 솔루션인 ‘스튜디오’ 제품군의 시장확대를 위해 멀티미디어 전문업체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피나클시스템스는 내년 1월부터 자사의 스튜디오 제품군을 제이씨현시스템의 전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제이씨현이 피나클시스템스와 제휴함에 따라 피나클시스템스의 한국 총판은 개인용 제품군을 취급하는 제이씨현시스템과 홍일정보기술, 준전문가용 제품을 판매하는 엔미디어, 방송용장비를 취급하는 에딧솔루션·위성시스템·대창·DMCC·서울DV테크 등 총 8개로 확대됐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