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 등 5개 정보기술(IT)기업이 코스닥 등록을 승인받았다.
코스닥위원회는 11일 티씨케이와 에스비에스아이·캐드랜드·국제엘렉트릭코리아·에스텍 등 5개 IT기업의 코스닥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드림위즈와 바이오니아·티지인포넷·스펙트럼디브이디·그린벨시스템즈·네트컴·아코디스 등 7개사는 보류 판정을 받았고, 에펙스디지탈은 심사청구를 자진 철회했다.
이날 심사에서 IT기업은 총 13개사 가운데 5개사가, 전체로는 17개사 가운데 7개사가 예심을 통과했다.
심사가 승인된 에스비에스아이는 서울방송의 인터넷 자회사며, 국제엘렉트릭코리아는 전자장비제조업체다.
티씨케이는 탄소섬유 등 반도체용 흑연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캐드랜드는 지리정보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사업으로 한다.
에스텍은 스피커 등 방송수신기 제조업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