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ENT(대표 오종택)는 자연사랑, 환경사랑, 신기술 개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건설폐기물 재생공법으로 환경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환경 벤처기업이다. 건설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기술을 개발해 환경신기술(제39호), 건설신기술(제126호), 특허기술 및 다수의 실용신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철거공사, 재생골재 생산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재생골재 분야의 시장선점을 위해 제1종 재생골재 생산을 위한 건설폐기물 처리시설의 증설과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베이징에 환경산업기술 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징시와 합작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설비 설치도 추진중이다. 또 싱가포르와 합작법인 설립 양해각서을 교환했으며 현재 말레이시아·홍콩·대만 등과도 현지 진출을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다.
건설폐기물처리공제조합·한국건설신기술협회·한국환경산업협회·한국재생골재협회·한국환경벤처협회 등 환경관련 단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자연사랑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그간 환경경영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11월에는 환경부로부터 ‘폭기수조와 콘크러셔를 이용한 건설폐기물의 중간처리 및 콘크리트용 재생골재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환경기술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부력차원리를 이용한 이물질 분리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것을 비롯해 재생골재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원하는 입자 크기가 될 때까지 강제순환하는 방법 등으로 재생골재의 입형을 개선하는 기술 등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KSF 2573 산업규격에 의해 생산하는 제1종 골재는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의 양산기술을 갖췄다.
이 회사는 환경부·건설부 인정 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폐기물처리업계 환경벤처 1호 기업으로 10여년간 쌓아온 영업력을 바탕으로 정부기관·관공서 위주의 안정적인 거래처을 확보해 동종업계에서 폐기물처리량 1위, 매출액 1위, 수익성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24일 예정돼 있는 코스닥 등록을 계기로 이 회사는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