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코리아(대표 이영수)는 자동차의 각종 장치 제어에 활용할 수 있는 캔버스(CANbus) 인터페이스의 마이크로컨트롤러 신제품(모델명 ST92F250·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ST9’ 컨트롤러에 ‘CAN 2.0B 액티브’ 프로토콜과 128∼256kb 플래시메모리를 통합한 것이 특징으로 차량 온도 범위에서 15년 동안 데이터를 쓰고 지우며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정지정류를 감소시키기 위해 저전력 모드를 지원하며 각종 직렬주변장치를 탑재했다.
이 회사는 이 칩을 인쇄회로기판(PCB) 공간을 줄일 수 있는 14×14㎜ TQFP 패키지로 제조해 통합개발환경과 무료 C컴파일러, 실시간 운용체계, CAN 드라이버 등과 함께 공급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