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6종 출시

 한국HP(대표 최준근)가 인텔 칩 기반의 저가격대 개인용 워크스테이션 제품 4종과 유닉스 기반 워크스테이션 2종을 출시하고 워크스테이션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이로써 아이테니엄 칩을 포함 3개 칩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제품을 모두 갖추게 된 한국HP는 각 제품 특징에 맞는 타깃 영업을 강화,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채널 파트널 대상의 렌털 및 할인판매, 보상판매 등 영업지원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13일 한국HP가 출시한 제품은 인텔 펜티엄4 및 제온 기반으로 윈도와 리눅스 환경을 지원하는 개인용 HP 워크스테이션 xw4000·xw5000·xw6000 및 xw8000의 4종과 PA-RISC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신형 유닉스 워크스테이션 c3750과 j6750 2종이다.

 한국HP는 아이테니엄 칩을 장착한 워크스테이션은 솔루션 사업자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학교, 연구소 등을 타깃으로, 인텔 칩 기반의 워크스테이션은 CAM/CAD솔루션 밴더들과 협력을 강화해 반도체, 자동차, 교육시장을, 유닉스 워크스테이션은 가격경쟁력을 통해 기존 사용고객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