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대표 직무대행 호러스 초우)는 17일 전북은행에 데이터웨어하우스(DW)와 종합수익 및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종합수익관리시스템을 통해 자금조달 및 운영에 따른 자금 원가측정과 활동기준에 의한 원가계산(ABC)체계를 도입, 영업활동과 관련된 각종 업무원가를 합리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조직·상품·고객별로 정교한 수익성 분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성과관리시스템으로 기존의 영업점 성과관리체제를 정비하고 본부조직에도 성과관리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이베이스와 함께 고객관계관리(CRM)업체인 윌비솔루션과 인터넷비즈니스 컨설팅업체인 엔플렛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