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하나로통신을 방문, 하나로통신의 경영현황 및 현재 추진중인 통신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IDC 등 주요 시설을 관람했다.
이날 하나로통신은 이상철 장관에 대한 사업보고와 함께 국내 통신시장의 유효경쟁체제 확립을 위해서는 시내전화 사전선택제 도입, 가입자선로공동활용(LLU) 실시, 번호 이동성 제도의 활성화, 무선 초고속 인터넷 상용화를 위한 정책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무선 초고속 인터넷의 활성화를 위해 2.3㎓ 대역 주파수의 조기 재할당도 건의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