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대표 변동준 http://www.samyoung.co.kr)는 105도의 고온에서 5000시간 사용보증이 가능한 표면실장(SMD) 타입의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BLA 시리즈’를 첫 개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BLA 시리즈는 고온에서도 내성이 강한 전해액과 봉구재, 안정화된 화성 피막과 알루미늄박을 원자재로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수명이 2배 이상 길다. 정격전압은 4∼35V, 정격용량은 4.7∼100㎌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LCD 모니터, PDP 모듈 회로, DVD플레이어, 자동차 전장품, 사무기기용 등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세트 제품에 적합하다”며 “보증시간 5000시간대의 칩 타입 알루미늄 전해콘덴서는 그동안 일본 니츠콘 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돼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