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데이터통합(VoIP) 및 가상사설망(VPN)장비 전문업체인 디지털시스(대표 김종호 http://www.digitalsis.com)는 자사의 VPN라우터장비인 ‘DSV200’시리즈에 서비스품질보장(QoS:Quality of Service)기능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전용선이 아닌 ADSL을 사용할 경우 잦은 끊김현상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돼왔다.
디지털시스 VPN라우터에 QoS기능을 장착하면 저렴한 ADSL을 사용하면서도 전용선과 같은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디지털시스 김진규 이사는 “QoS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타사 장비와의 차별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0년 2월에 설립된 디지털시스는 VoIP 및 VPN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브라질에 연간 3500대 규모의 VoIP장비를 수출한 바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