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12월 4주 추천작

<넥스소프트-넥셀>

 넥스소프트(대표 이상근 http://www.netxsoft.co.kr)의 넥셀은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된 표계산프로그램(스프레드시트)이다. 넥셀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셀파일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곧바로 읽을 수 있고 작업한 내용을 엑셀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사용환경도 엑셀과 동일해 기존 엑셀 사용자들도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워드수준의 편집기능을 제공해 문자열 상자 및 다양한 도형을 활용해 문서를 꾸밀 수 있으며 한자단어 변환 및 특수문자 입력 기능까지 추가했다.

 방대한 자료를 처리할 때 데이터필터, 피벗 테이블 기능을 통해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매크로바이러스 자동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출시일:2002년 4월 △사용환경:윈도98SE 이상 △문의:서울 강남구 역삼동 823-22 성곡빌딩 6층 (02)538-6207

 “MS오피스가 잠식하고 있는 오피스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경쟁하기 위해 개발해야 할 핵심소프트웨어는 스프레드시트라고 생각했으며 2년여의 개발기간에 걸쳐 가격은 물론 성능 면에서도 외산에 뒤지지 않는 넥셀이 탄생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상근 사장은 “유통경력 10년 이상의 인력으로 구성된 비쥬얼데이타, 오렌지테크, 코리아인포메이션 등 3개 총판을 통해 기업, 교육, 공공기관 등을 적극 공략 중”이라며 “내년에는 각종 엑셀 활용능력 시험에서 넥셀을 채택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들과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내년에 넥셀 판매로 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며,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및 웹워드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소피스트-캔디주니어>

 소피스트(대표 김종철 http://www.sofist.co.kr)의 캔디주니어는 음악강의를 진행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음악연주 및 교육전용 프로그램이다.

 국제적인 규약인 미디(MIDI)를 근간으로 개발돼 일반 악기류 128개 및 타악기 그룹 47개를 지원해 총 175종의 악기를 접할 수 있다. 가사 및 악보보기, 건반으로 음계 보기, 연주정보 보기 등 음악학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다른 유사 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없었던 악보 계명보기 기능은 주목할 만하다.

 또 악기를 동일한 그룹으로 배열해 이를 고유의 색상으로 표시함으로써 시각적인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정부조달 품목으로 선정돼 교육현장에서 음악 교육 및 학습도구로 활용된다.

 △출시일:2002년 10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경기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1101-2 한양4-1 관리동 201호 (031)381-3509

 김종철 사장은 “음악교육 및 학습의 현장에서 음악을 가르칠 수 있는 마땅한 국산 응용 프로그램이 없는 데다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달 초 정부 조달품목 등록을 완료하고 교단 선진화 일환으로 초등학교 음악교육 및 학습도구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공교육 시장 외에도 대교 눈높이와 연계해 개인용 버전으로 프로그램을 각색하여 판매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작곡 및 편곡 기능까지 포함된 캔디프로와 악보 제작용 캔디스코어 등 성능이 개선된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몽토피아-이스케이프 플래쉬>

 몽토피아(대표 박시몬 http://www.mongtopia.com)의 이스케이프플래쉬는 전문적인 웹 디자인 프로그램 없이도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웹애니메이션 저작도구다.

 작업 결과물이 플래시 포맷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압축률이 뛰어나고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라이브러리로 제공, 손쉽게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타임라인의 도입으로 제작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하며 결과물의 용량이 매우 가벼워 어떤 환경에서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배너광고, 홈페이지 인트로 화면, 쇼핑몰의 전자 매뉴얼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 콘텐츠 제작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출시일:2002년 10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서울 강남구 역삼동 702-10 아남타워 1421호 (02)2009-3690

 박시몬 사장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은 최근 가장 각광받는 웹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전문 제작도구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이스케이프플래쉬는 매크로미디어의 플래시를 직접 다루지 않더라도 동일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국산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영업전략에 대해 박 사장은 “국내에서는 독자 판매망보다 제휴사를 통한 영업을 추진중이며 미국의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도 타진 중”이라며 “플래시 관련 기반기술을 보유한 이점을 적극 활용해 내년 1분기에는 음성합성과 3D 캐릭터를 이용한 웹 콘텐츠 저작도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울림정보기술-특허정보분석시스템>

 울림정보기술(대표 감문호 http://www.w-brain.com)의 특허정보 분석시스템은 체계적인 수집·가공·분류·색인·검색·분석 단계를 통해 기업·학교·개인이 연구활동 및 특허발명에 필요한 국내외 특허정보를 효과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방대한 특허정보에 대한 효과적인 검색을 위해 다양한 방식을 적용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단순화해 활용성 및 접근성을 높였다. 또 특허정보에 포함된 각종 속성을 이용해 검색된 결과를 리포트 형태의 테이블과 통계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다양한 분야별 기술발전 추이를 분석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웹에서 다국적 특허자료를 실시간으로 통합 검색 및 분석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국가기관, 기업 연구소, 고급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높은 활용이 기대된다.

 △출시일:2002년 11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유닉스 △문의:서울 마포구 도화동 288-1 용현빌딩 502호 (02)3272-4030

 감문호 사장은 “특허와 기술정보를 수집·가공하고 효율적인 검색과 의미적 분류분석을 통해 지식기반의 정보검색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 사장은 제품출시와 동시에 현재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는 물론 기술거래 시장에 대한 영업에 고삐를 죄고 있다. 그리고 2바이트 코드를 사용하는 국가의 정보화사업을 위한 기본엔진으로 자사 제품을 공급하고 해외 특허기관의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펼치는 기업과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그는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는 내년에는 약 30억원의 영업성과가 기대된다”면서 “향후 e러닝 시스템, 자동학습형 재난처리 사례 시스템 등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오스페이스-데스크플러스>

 제오스페이스(대표 이병두 http://www.zeospace.com)의 데스크플러스는 기업 및 조직의 데이터베이스 활용을 통해 모든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협업기반의 유무선 통합 그룹웨어 솔루션이다.

 데스크플러스는 기업내 운영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과 무선인터넷(WAP)을 통해 통합,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PC·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 등 유무선 사용환경과 관련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각종 사용기기를 통해 e메일·주소록·게시판·일정관리·전자결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지식관리(KM)·전사적자원관리(ERP)·전자문서관리(EDM) 등 기간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도 지원한다. 또 메신저와 그룹웨어를 연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지문인식을 이용한 로그인 및 결재 기능으로 보안성을 강화했다.

 △출시일:2001년 5월 △사용환경:윈도2000·IBM호환 △문의:서울 강남구 청담동 133-3 화천빌딩 6·7층 (02)3440-6710

 “인터넷시대를 맞아 기업·대학 등에서 협업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이를 위한 효과적인 그룹웨어 제품을 공급해 전통기업을 네트워크기업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이병두 사장은 자사 제품이 그룹웨어와 인스턴트 메신저를 통합, 유무선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사전경보, 메시징, 인터넷전화, 영상회의 등을 지원하는 최적의 그룹웨어 솔루션임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인 코코모(CoCoMo)는 경쟁제품과 차별화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중국·일본 등의 현지업체와 제품공급을 협의중이며 이미 중국에서는 베이징우전대 SW연구소와 손잡고 제품 현지화 작업을 마친데 이어 이달에 다롄 소재 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이앤텍-웹메이트·플러스센터닷컴>

 아이앤텍(대표 박동기 http://www.intechsvc.com)의 웹메이트·플러스센터닷컴은 동창회 홈페이지와 회원관리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회원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이버 동창회 커뮤니티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동창회 및 동호회에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방식으로 제공돼 각종 정보 및 뉴스, 회원관리, 웹메일, 일정관리 등 회원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리눅스, 유닉스 운용체계(OS) 기반으로 설계돼 불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홈페이지 생성 마법사 기능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이트를 제작, 운영할 수 있다. 또 문자 메시징, 쪽지전달, 배너광고 등의 기능은 물론 설문조사 기능을 탑재해 회원의 여론수렴도 가능하다.

 △출시일:2002년 3월 △사용환경:리눅스·유닉스 △문의:부산 영도구 봉래동 3가 161-10 4층 (051)418-6045

 박동기 사장은 “서비스 사이트 오픈 이후 6개월 이내에 총동창회 600개소 가입 유치 및 회원 50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미 KT와 협력 아래 전국 동창회 홈페이지 무료배포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강력한 서비스 구조와 독점적 사업 기반을 통해 내년에 매출 6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각 동창회 홈페이지에는 보유하기 힘든 각종 콘텐츠 및 유익한 기능과 웹메이트를 연동한 플러스센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후원금으로 적립할 수 있어 모교발전을 위해서도 유익한 솔루션”이라며 “1년 내에 전국 동창회 웹사이트 50%에 웹메이트를 공급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