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테크노CEO상 선정

 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제1회 ‘올해의 테크노 CEO상’ 수상자로 대기업분야에 진대제 삼성전자 대표와 중소기업분야에 장흥순 터보테크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진 대표는 과감한 R&D 투자로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비용(2000년 1조9000억원)을 신제품 및 첨단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로, 장 대표는 연 매출의 15∼18%를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첨단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기계·전자분야의 핵심부품과 장비의 대일의존도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4일 롯데호텔 밸뷰스위트룸에서 개최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