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제품의 신뢰도 제고 및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예산을 올해 128억원에서 152억원으로 확대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업체도 올해 2477개에서 300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은 해외규격인증을 받기 위해 필요한 기술지원 및 제품시험·분석 등 컨설팅 비용을 포함한 전체 인증 소요비용의 최대 50%까지 700만원 한도에서 지원받게 된다.
지원이 가능한 규격인증 분야는 유럽연합(CE), 미국(UL), 캐나다(CSA), 중국(CCC) 등 68개 제품 인증 분야와 QS9000 및 ISO14000 등을 제외한 5개 시스템인증 분야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내년 1월 30일까지 중기청 홈페이지(http://standard.smba.go.kr)에 접속해 해외인증신청 메뉴에서 신청서를 입력, 작성한 후 지방중기청에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2)481-4457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