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본부, 송년 사랑나눔 캠페인 전개

 ‘사랑으로 희망을 전해요!’

 KT 부산본부가 건전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기 문화 확산을 위해 무절제한 송년회 대신 소외이웃과 함께 하는 ‘송년 사랑나눔 캠페인’을 벌여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KT 부산본부(본부장 노태석)는 ‘사랑으로 희망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랑의 헌혈’과 ‘사랑의 모금함’을 운영한다.

 먼저 지난 23일 KT 부산정보통신센터에서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해 기증받은 헌혈증을 이를 필요로 하는 사회단체와 사우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또 23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KT 부산정보통신센터내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한편, 모금액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 부산본부내 각 지사에서도 자체적으로 헌혈행사를 갖는 한편, 송년회 비용을 절감해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월동물품과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노태석 KT 부산본부장은 “무절제한 송년회 대신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KT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