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내일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면서 많은 도메인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정보보호 대상이 무척 넓다. 이에 대비해 정보보호 책임자를 지정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업무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호 책임자는 정보보호 담당자를 지정,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한다. 또 정보보호 담당자는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관리자와 일반관리자 등 업무 특성에 따라 정보의 접근범위 등을 설정함으로써 정보 유출의 가능성을 최대한 배제했다. 오늘과내일은 모든 정보보호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으로 정보보호 방침을 설정, 교육과정이나 시스템의 운영에 일괄적으로 적용했고 이러한 방침을 토대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일관된 정보보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업무 특성에 잘 맞지 않거나 도입이 어려운 보안장비의 경우 자체 개발이 가능한 장비는 적극적으로 개발해 실제 업무에 응용하고 있다. 실제로 방화벽을 자체 개발해 현재 모든 호스팅 서버에 설치 운영중이다. 시스템 구축에도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서버를 이중으로 구성해 서비스 지속성 등을 높였으며 서버를 주기별로 3차 백업까지 유지, 정보보호 능력을 강화했다.
<수상소감 - 이인우 오늘과내일 사장>
정보보호 분야의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책임감이 앞선다. 오늘과내일은 서비스 특성상 모든 고객의 데이터가 직접 사용자의 원천 정보이기 때문에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고객 정보보호에 역점을 두고 서비스 편성과 개선을 지속해 왔다. 내년에는 보안장비를 확충하고 전체 매출의 5%가량을 보안과 정보보호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IDC 고객에 대해 정기적인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기존 웹솔루션들이 가진 취약점을 보완해 최대한 고객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