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정득진)이 e트러스트인증마크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해외 온라인마크와의 상호인정을 확대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이를 위해 미국의 트러스트마크인 ‘BBB온라인’의 온라인 규정 워킹그룹과 국제트러스트마크 업무제휴에 나선데 이어 지난 9월 한국·미국·일본 3국간에 체결한 온라인마크 및 분쟁조정(ADR) 제휴에 대한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중이다.
이어 내년 1월에는 한국·일본·싱가포르·대만 등 4개국간 트러스트마크 상호인정 및 ADR 공동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은 이와 함께 지난 10월 도입한 e트러스트 인증업체 모니터링 조사를 정례화해 인증업체의 사이트 운영 현황 등을 체크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e트러스트인증마크를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서버인증 할인혜택과 관련 e비즈니스 교육과정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