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 이시스코리아로 사명 변경

 카르마코리아(대표 임재천)는 올해 사명을 이시스코리아로 변경하고 종합IT 유통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시게이트·맥스터·웨스턴디지털 등 외산 3대 하드디스크 제조업체의 제품을 유통해온 이 회사는 완제PC·무선랜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선보인 슬림PC와 함께 저가형 E(Econonic)-PC를 내놓는 등 사업다각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5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완제PC 유통사업의 진출로 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 이사는 “사업다각화와 함께 B2B 사이트를 오픈, 각 지역 대리점을 하나로 묶는 등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체계를 확립해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