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품업체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최대 거래업체인 삼성전자와의 정보교환 및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양사 임원간 교류회를 활성화시키기로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에 따라 그동안 디지털미디어총괄·시스템LSI사업부 등 삼성전자와 가져 온 임원간 비정기 교류회를 올해부터 6개월에 한번씩 갖기로 하는 등 정례화하기로 했다.
삼성전기는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 임원과의 정기적 만남을 통해 신제품 개발 현황 등을 서로 교환하는 상호협력 관계를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