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학장 김준형 http://www.khcu.ac.kr)는 지난 2001년 미디어문예창작학과·e비즈니스학과·디지털멀티미디어학과·사이버NGO학과 등 4개 학과 800명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호텔경영학과·자산관리학과 등 5개 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올해 행정학과·세무회계학과·문화관광학과·일본학과·중국학과·영미학과 등 6개 학과를 신설, 온라인 명문 종합대학으로서 도약을 준비중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대학교의 첨단 멀티미디어 교육관과 도서관, 종합 강의동을 활용하고 교수진 등을 공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교육을 제공한다.
지식정보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복수전공제·부전공제·전과제도 등을 마련한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인재양성에 대한 애정과 노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세계화·국제화 시대에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등장한 호텔 및 관광산업 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한 호텔경영학과와 문화관광학과 외에 시민운동·소비자운동·인권운동·평화운동·통일운동 및 자원봉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이버NGO 학과는 이 대학의 대표 학과이자 자랑이다.
이와 함께 국제적인 안목과 시야를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가동중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이달 안에 ‘아시아의 대국에서 세계의 대국으로-중국을 찾아가다’라는 주제로 재학생을 중국으로 보내는 한편 외국의 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체 및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한 차원 높은 강의와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국내 대학간 학점 교류를 확대하고 해외 유수 대학과의 자매결연 및 학생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실상부한 명문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올해 다소 파격적인 신입생 선발 기준을 마련, 인재확보에 나선다.
수능성적 1∼4등급 학생들에게 4년간 등록금 지원과 졸업 후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으로 해외 대학 유학을 원할 경우 등록금 전액 지원 등을 내걸었다.
모두 2400명을 모집하는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하고 2월 7일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게시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학교(학장 송수섭 http://www.cybersejong.ac.kr)는 올해 경영학, 컴퓨터공학, 게임·애니메이션 등 3개 계열 8개 학과 16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각 계열을 호텔관광경영·금융자산경영·정보보호·애니메이션 전공 등으로 세분화했다.
지난 2001년 전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97.4%라는 등록률을 기록했던 세종사이버대학교의 교육철학은 기본과 내실이다.
세종사이버대학은 ‘양질의 콘텐츠 제공과 시대변화를 빠르게 반영하고 실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 전수’와 ‘학생 서비스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
이 대학은 개교 이후 교육공학을 전공한 교수설계 전문가들이 강의를 직접 제작, 관리해 콘텐츠 수준에 관한 한 최고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강의실 내 질문과 답변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지와 학생들의 강의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매일 4∼5차례씩 실시한다.
또 교수의 적극적인 강의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교수자를 선정·시상하는 ‘베스트티칭어워드(Best Teaching Award)’ 제도를 시행중이다.
이처럼 기본과 내실을 다지는 데 충실한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e비즈니스학과 및 전자상거래관련학과 지원대상”에 한양대·이화여대 등 쟁쟁한 오프라인 대학과 함께 사이버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컴퓨터공학부는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03학년도 온라인 교과과정개발지원 대상학교’로 사이버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외에도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관광협회중앙회와 원격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문 관광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재학생 전용의 대규모 실습실과 50여만권의 장서를 보유한 세종대 학술정보원 등 각종 부대시설과 자료를 통해 재학생의 학습의지를 독려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저력있는 대학으로 향후 1∼2년 안에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최고의 사이버대학으로 거듭나는 게 이 대학의 목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학장 류완영 http://www.hanyangcyber.ac.kr)는 60년 전통의 명문사학 한양대학교의 최첨단 교육시설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는 대학이다.
대부분 사이버대학들이 대학간 컨소시엄 형태로 이뤄진 것과 달리 한양대학교의 우수한 교수자원·시설·재정을 바탕으로 설립된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한양대 동문들의 전폭적인 격려와 지원을 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1세기 지식산업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목표로 IT관련 학과를 중점적으로 육성중이다.
지난 2002년에 e비즈니스학과·경영정보학과·컴퓨터학과·디지털디자인학과·교육공학과를 신설했고 올해에는 정보통신학과·공간디자인학과·광고홍보학과를 신설해 총 8개 학과 1500명을 선발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돋보이는 강점은 수준높은 강의 콘텐츠와 다양한 교육지원 시스템이다.
전통적으로 교육공학이 강한 한양대학교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수설계팀이 재학생의 학습동기를 높이기 위해 WBI(Web Based Instruction)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설계·제작하고 있다.
또 과목당 수강인원에 따라 분반을 실시하고 전담튜터를 배정해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습자의 자기조절 학습을 유도하기 위해 ‘학습계약제’를 도입, 교수가 학습자의 학습목표 및 과정에 대해 심도있게 파악하고 학습활동·생활·진로에 대해 조언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 대학은 국내 최고의 정보통신 기업인 LGCNS를 파트너로 선정, 24시간 내내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갖췄고 방송국 수준의 최첨단 스튜디오와 녹음실·편집실 등 풍부한 인프라를 구비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다른 사이버대학보다 한발 먼저 등록금 신용카드결제제도와 인터넷증명서 발급제도를 도입했고 한양대학병원 재학생 할인, 인터넷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장학금 혜택을 마련하는 등 재학생 편의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아울러 졸업생들의 취업 및 이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06년부터 한양대학교내 창업보육센터와 연계, 창업 관련 각종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육센터 내 기업의 인턴십 프로그램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열린사이버대학교
열린교육과 평생교육을 목표로 2001년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문을 연 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한영호 http://www.ocu.ac.kr)는 성균관대·중앙대·동덕여대·순천향대 등 국내 14개 대학과 2개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대학이다.
열린사이버대학교는 가상공간의 무한한 개방성을 바탕으로 원하는 사람들에게 수준 높은 전문교육과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회 평등실천 △저비용과 양질의 교육 서비스 △능동적인 교육참여 등 3대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열린 교육체제 완성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 형태인 만큼 열린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은 기존 오프라인 대학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학점 교류는 물론 각종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인터넷 순위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검색 및 조회 수에서 1위를 차지해 온 열린사이버대학교는 올해 인문사회(경영학부·실용어문학부), 예체능(콘텐츠·디자인학부), 자연과학(사회과학부·정보통신공학부) 등 3개 계열에서 총 19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열린사이버대학교의 최대 강점은 참여 대학의 인력과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 전국 14개 참여 대학 교수가 직접 제작하는 방대한 콘텐츠의 보유량과 한차원 높은 품질이다.
이 대학은 양질의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해 연간 400여개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콘텐츠센터’를 별도로 구축, 두 가지 측면 모두 다른 사이버대학을 압도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다.
또 콘텐츠에 관한 검증을 위해 매 학기 강의가 끝날 무렵, 학생과 교수의 철저한 ‘강의 평가’를 통해 ‘우수교과목’을 선정, 콘텐츠 업그레이드에 힘쓰고 있다.
열린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1년 호주 서던퀸즐랜드대학(USQ)과 상호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호주의 대표적 사이버교육기관인 인델타와의 학생교류 및 학점 인정 등에 관한 협정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재학생의 취업과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전문업체 혹은 대학 등과 제휴하고 현장 전문가 초청 세미나, 원어민 회화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을 안팎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