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강(대표 김정일 http://www.dongbustee.com)이 지난 10월부터 추진해온 경영혁신프로그램인 6시그마 1단계(1차 웨이브)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동부제강은 이를 위해 최근 6시그마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이날부터 관련 인력의 교육에 돌입했다. 또 6시그마의 성패여부는 1단계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판단, 6개월 동안 한달주기로 1주는 교육, 3주는 현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1차 과제를 완수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6시그마의 본격적인 추진은 동부제강이 올해 초부터 프로세스혁신(PI)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개시하는 등 e전이(transformation) 기반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동부제강은 지난해 11월 한달 동안 프로젝트 선정과정을 거쳐 사무국 프로젝트 3개, 아산만공장 3개, 인천공장 3개, 포항공장 1개 등 가장 시급한 과제 10개를 선정한데 이어 전문인력 10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