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소식

 

 △메리츠증권 사회봉사단은 8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광화문갤러리)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포함한 국내외 곤충 2만3000점을 전시하는 ‘세계곤충대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강수 메리츠증권 사회봉사단장은 “곤충전시회라는 이색 소재를 통해 우리 이웃과 고객에게 환경친화적인 자연생태 학습과 경제적인 도움을 동시에 마련해 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메리츠증권 사회봉사단이 얻게 되는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종증권은 6일 제휴은행인 국민·조흥·우리·한미은행을 통해 신규로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 대해 개설일로부터 한달간 주문횟수에 관계없이 온라인 주식매매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한 수수료 무료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행사를 상시화하게 됐다”면서 “주문횟수 제한을 없앤 것이 타 증권사와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이촌동지점은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지점 객장에서 ‘2003년 금융시장 집중분석’이라는 주제로 신년맞이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02)797-9696

 

 △SK증권은 6일 조흥은행과 증권계좌개설 대행서비스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번 제휴로 국민·우리·한미은행에 이어 450여개 전국 조흥은행 지점에서도 SK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제휴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조흥·국민·우리·한미 등 제휴은행에서 신규로 주식 위탁계좌(예탁자산 300만원 이상)를 개설하고 ‘Trial Club’ 가입을 신청한 고객으로부터는 한달간 주식매매 수수료(선물·옵션 제외)를 받지 않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