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EDI 방식 항공화물 인도 승낙 서비스 개시

 외환은행(은행장 이강원 http://www.keb.co.kr)이 항공화물 수입시 인수업무를 대폭 줄여주는 전자문서교환(EDI) 방식의 인도승낙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및 외국항공사로부터 물품을 인수할 때 은행으로부터 발급받은 항공화물인도승낙서를 갖고 항공사와 창고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 없이 사무실에서 EDI를 활용해 물품을 즉시 인수할 수 있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KTNET이 제공하는 EDI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외환은행에 서면으로 신청만 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EDI 방식의 항공화물인도승낙서비스를 통해 업무처리시간을 단축하고 경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