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자재 e마켓플레이스 파텍21(대표 김재하 http://www.partec21.com)이 B2B 기능강화를 위한 사이트 개편작업을 마치고 실운용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파텍21은 우선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영업(판매·구매업체 선정, 회원모집)을 온라인 방식으로 바꿔 모든 회원사들이 파텍 사이트를 통해 거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회원사들은 파텍21에 견적서를 보내고 이를 파텍이 판매업체와 직접 네고해 가격을 책정한다. 그동안 회원사들은 파텍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직접 전화나 팩스로 판매업체와 직거래해왔다.
회원사간 오프라인 거래를 차단함으로써 온라인 기반의 중개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주 수익모델 역시 지금까지의 간접수익(각종 DB이용료·광고비)에서 거래마진 및 수수료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B2B e마켓의 위용을 갖췄다. 또 회원사들을 대상으로한 모바일 B2B(SMS 서비스)도 도입해 사용자 환경의 편의성을 높였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