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분야에 소질을 갖춘 어린이들을 발굴해 교육하는 한국정보통신영재교육협회가 7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협회는 이날 초대 회장에 최정석 전 하나로통신사이버교육센터 대표를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안병엽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총장과 최태경 두산동아 사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한국정보통신영재교육협회는 과학이나 예체능 분야에 비해 미흡한 정보기술(IT) 영재 교육을 진전시키기로 하고 이를 위해 조사와 연구개발, 인증 평가와 같은 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회원은 IT기업과 같은 회원사와 IT분야 전문가, 영재교육 전문가 등의 개인으로 구성됐다.
최정석 초대 회장은 “21세기 아시아 IT허브국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선 IT분야의 인재 육성과 아울러 영재 교육이 시급하다”면서 “각종 교육 사업과 세미나, 연구서적 지원, 국제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IT영재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