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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탈컴뱃

 전투머신을 조종, 제한시간 내 미션을 완수하는 모바일 액션 슈팅 게임. 전쟁이 한창인 동북아 분쟁지역 서울의 소년가장 보노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살아가는 고등학교 3년생. 특히 중장비 자격증 5개를 취득했을 만큼 중장비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재다.

 보노는 미국의 군수업체가 극비리에 개발한 중기갑 전투머신 ‘왕건’ 조종사에 지원, 전쟁의 한 가운데 들어서게 된다. 이 게임은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장비를 구비해 사방에 깔린 장애물과 비오듯 쏟아지는 적의 미사일을 피해 목표물을 공격해야 하는 것이 목표. 미션이 총 36개에 달한다. 우수한 기량으로 미션을 완수하면 더 많은 성과급을 얻을 수 있어 좋은 무기로 무장할 수 있다.

 특히 이 게임은 3D 그래픽이 도입돼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바일게임 기술력을 맛 볼 수 있다. LG텔레콤 ez-i에 접속해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마나스톤 개발, LG텔레콤 서비스.

 △컴뱃 플라이트 시뮬레이터3

 이미 선보인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플라이트 시뮬레이터’에 역사적 전투비행을 접목시킨 PC 게임. 세계 2차 대전 당시 전투비행을 소재로 한 이 게임은 정교한 그래픽과 정확한 물리법칙에 기반한 기체 움직임이 압권이다. 3D로 제작된 2차 비행기 18종이 등장하며 기종별로 비행 모델과 공격력이 모두 다르게 설정돼 게임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조정석과 계기판, 전투지형은 물론 조정석에서 보이는 구름 등 기상상태도 보다 사실적으로 묘사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또 런던, 베를린, 파리 등 당시 유럽 각국의 도시 상공을 나는 재미도 더해진다. 작전과 임무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특징. 현재와 과거 게임결과에 따라 시시각각 변한다. 멀티플레이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스튜디오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유통.

 △ 바비의 라푼젤

 전세계 여자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바비’ 인형 캐릭터가 등장하는 PC게임. 널리 알려진 ‘라푼젤’ 동화를 소재로 했다. 마법사의 저주로 황폐해진 라푼젤 성. 게이머는 라푼젤 공주를 구출하기 위한 갖가지 모험을 겪게 된다. 총 6개의 방을 꾸미는 등 성에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불어넣으면서 해법을 찾아간다. 흩어져 버린 6개의 보석을 찾아 돌로 변한 왕자의 왕관에 끼우면 왕자의 마법이 풀리게 된다. 마법이 풀린 왕자와 공주가 함께 가장 무도회에 참가하면 게임은 종료된다.

 게임의 모든 음성과 자막은 모두 한글화돼 5세 이상의 어린이면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창의성과 상상력을 강조한 게임내용이 특징이다. ‘바비 라푼젤’ 관련 캐릭터 상품은 지난달 미국에서 히트상품으로 꼽히기도 했다. 비밴디 유니버셜 퍼블리싱, 지나월드 유통.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