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원장 이종남)이 디지털 감사원 구현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한다.
ISP 수립을 통해 감사원은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국세청 등 중앙부서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이 제출하는 각종 IT자료와 감사실시 후 처리 결과에 대한 수집·분석·처리 등 전반적인 감사 활동업무를 지원하는 정보화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오는 6월까지 ISP사업을 완료하고 향후 사이버 감사활동 등을 통해 최소한의 감사인력과 시간을 투입하면서도 최대한 감사성과를 확보할 수 있는 전자 감사체계를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