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컨설팅 전문업체인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대표 백태종 http://www.a3sc.co.kr)은 국내 정보보호컨설팅 업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매출이 40억원대를 넘어섰으며 올해는 150% 성장한 매출 60억원대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은 지난해 9월 순수 정보보호컨설팅 매출로 30억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4분기 동안 10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 정보보호컨설팅 업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정보보호컨설팅업체들이 지난해 10억원 이하의 매출을 올린 것에 비하면 3배 가량 높은 수치다.
에이쓰리는 지난해 실시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컨설팅 시장에서 60% 이상을 점유해 선두권을 차지했다고 밝히고 올해는 66개 2차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영업과 함께 1차기반시설 컨설팅을 수행했던 고객과의 관계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컨설팅 마케팅팀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컨설팅 마케팅과 영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에이쓰리는 지난해 9월 영국 인증기관인 BSI인증원으로부터 BS7799와 ISO9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데 이어 12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에는 새롭게 인증지원 컨설팅(BS7799, 정보보호관리체계)과 IT경영실태 평가 대비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인증지원컨설팅 시장의 점유율을 50% 이상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프로젝트를 종료한 이후 컨설팅 방법론의 재정비를 제도화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