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1월 둘째주

 

 <나모인터랙티브-나모핸드스토리>

 나모인터랙티브(대표 박흥호 http://www.namo.co.kr)의 나모핸드스토리는 기존 PDA에서 개별 프로그램으로 제공됐던 웹 클립 보기, 메모 패드, 전자책 리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묶은 통합 솔루션이다.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웹 사이트들을 신속하게 저장, PDA에 싱크해 원 클릭만으로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으며 미리 예약설정을 하면 하루에 한번씩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윈도 응용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복사한 텍스트를 DOC 파일로 저장해 팜에서 볼 수 있으며 PDA용 전자책을 팜에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핸드스토리 브라우저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출시일:2001년 7월 △사용환경:PDA-팜OS, 포켓PC OS/PC-윈도, 맥 △문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1 아셈타워 1201 (02)559-9254

 박흥호 사장은 “PDA 등 모바일기기 보급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는 있으나 현재까지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패키지 시장은 아직까지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어 PDA나 스마트폰 생산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번들공급에 주력하고 있다”며 “현재 삼성전자의 팜폰에 번들 판매되는 것 외에 KT, 네이버 등 망사업자나 포털사이트와도 솔루션 판매 및 공동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국내 시장과는 달리 불법 복제율이 낮은 해외 시장에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ESD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3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기 때문에 5억∼6억원의 매출에 그쳤지만 올해 정보기기 보급 확산과 해외영업이 본격화되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밝혔다.

 

 

 <프로매소프트-PST SCM 자재구매판매생산관리 시스템>

 프로매소프트(대표 구제현 http://www.promasoft.com)의 PST-SCM 자재구매판매생산관리시스템은 제조기업이 손쉽게 원자재의 구매부터 완제품 출고, 판매일정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원자재와 완제품의 날짜별 입고 및 출고관리를 할 수 있다. 신속하게 재고수량 및 금액을 파악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생산계획을 수립할 수 있으며 주문수량을 정확히 산출할 수 있다. PST-SCM 서버는 데이터 저장 및 백업, 사용자 추가 및 삭제, 연결된 클라이언트 리스트 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생산 계획자 클라이언트에서는 원자재 및 완제품 관리는 물론 과거 데이터 조회, 설비별 가동시간 설정 등이 가능하다.

 △출시일:2002년 12월 △사용환경:윈도95 이상, NT △문의:서울 송파구 오금동 88-11 401호 (02)424-6276

 구제현 사장은 “대부분의 제조기업들은 회계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생산관리나 자재 관리만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PST-SCM은 날짜별로 생산해야 할 수량을 자동으로 산출해줌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준다”고 제품의 강점을 소개했다.

 구 사장은 “특히 제조업체 담당자들이 자재 수불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엑셀로 작업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공유되지 않지만 PST-SCM은 이같은 단점을 없앴을 뿐 아니라 모든 자재 입출고 내역을 기록, 과거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사장은 올해 PST-SCM의 이같은 강점을 부각시켜 40억원의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트윔넷-90분>

 트윔넷(대표 최권영 http://www.twimnet.com)의 ‘90분’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3D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유사 축구게임이 일인칭 시점으로 표현돼 1명의 선수만 플레이할 수 있는 데 비해 이 제품은 인공지능을 탑재해 3-4-3, 4-4-2 등 모든 전술을 적용한 3인칭의 온라인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이머가 소유한 구단을 구성할 16명의 선수를 게임머니에 맞게 영입해 능력치를 조정하는 등 구단을 직접 운영할 수 있다. 실시간 자동 랭킹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자동으로 랭킹 결과가 올라간다. 일대일 경기뿐만 아니라 2 대 2 멀티 플레이도 가능하다.

 △출시일:2002년 4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서울 강남구 대치동 1000-12 코래드빌딩 2층 (02)562-7034

 최권영 사장은 “기존에 출시된 축구게임 중 플레이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피파와 유럽에서 인기있는 플레이매니저 게임의 장점을 결합해 온라인상에서 구현한 것”이라며 “지난해 형성된 월드컵 붐 덕분에 영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는 최 사장은 “지난해 일본의 포털 사이트에 수출했으며 현재 대만, 중국, 홍콩 등으로의 진출을 타진 중”이라며 “특히 중국의 경우 축구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 수출전망이 밝다”고 자신했다.

 최 사장은 국내 유료화 서비스 및 해외수출 등으로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이며 당구게임을 비롯한 스포츠게임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디지코코리아-DPS>

 디지코코리아(대표 최추환 http://www.digitco.com)의 DPS는 디지코프로텍션솔루션의 약자로 온라인 콘텐츠의 불법 복사 및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DPS 솔루션의 하나인 DC메이커는 콘텐츠 제작자가 최소의 비용으로 직접 콘텐츠를 암호화해 판매자에게 제공해준다. 또 AD 메이커는 암호화 기술을 응용, 멀티미디어 파일의 일정 부분에 광고를 삽입해 암호화한 뒤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에게 무료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원본 콘텐츠 자체가 암호화돼 데이터 서버에 탑재되므로 해킹을 위한 방호벽이 필요없으며 대형 DRM 솔루션과 달리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추고 있어 관리자 1명만 있으면 모든 관리가 가능하다.  

 △출시일:2002년 10월 △사용환경:윈도 △문의: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9-13 3층 (02)3486-4040

 최추환 사장은 영업전략에 대해 “저가로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암호형 솔루션(DPS)으로 기존의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와 유사한 가격으로도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용자에게 무료 또는 저가로 음악이나 영화를 서비스하고 대신 광고를 보게 하는 방식의 마케팅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야후, NBC 등에 대한 수출을 검토 중”이라며 “유럽의 현지 엔터테인먼트 광고기업이 액티컴과도 최대 5000만달러 규모의 솔루션 판매대행 선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올해 상반기 중 스트리밍에 대한 불법복사 방지 솔루션의 개발을 완료하고 PDA, 모바일서비스 등과 접목한 불법복제 방지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윈스테크넷-스나이퍼>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의 스나이퍼는 네트워크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기업·기관 및 단체 등에서 내외부 정보유출을 막을 수 있는 네트워크 침입탐지시스템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네트워크를 오가는 모든 패킷을 분석해 해킹을 탐지, 정보유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및 시스템의 부하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기업활동 및 외부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효과적인 고속 트래픽 지원이 가능하며 보안솔루션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의 구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고도 실시간 패킷 감시가 가능하다.

 750종류 이상의 침입을 탐지할 수 있으며 해킹의 근원지 추적을 통해 해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e메일의 송수신 내역 관리도 가능하다.

 △출시일:2000년 3월 △사용환경:유닉스·리눅스 △문의:서울 강남구 삼성동 144-25 신스타워 3층 (02)3016-3632

 “지난 97년 개발한 네트워크 모니터링 제품을 모태로 정보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기반 침입탐지시스템(IDS)을 선보이게 됐습니다.”

 김대연 사장은 올해를 IDS에서 네트워크 정보보호 전문업체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고 현재 개발중인 신제품 ‘스나이퍼-X’의 상용화와 시장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김 사장은 이미 중국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으로 공안부 인증을 획득하면서 현지 채널영업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고 일본시장에서도 현재 3개 협력사를 확보해 영업을 벌이고 있는 만큼 올해 수출만으로 약 12억원, 총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그는 “능동형 네트워크 정보보호 제품인 스나이퍼-X와 기존 제품의 성능향상을 통해 우수한 정보보호 제품을 공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동아-엔싸이버 디럭스>

 두산동아(대표 최태경 http://www.encyber.com)의 엔싸이버 디럭스는 백과사전(Encyclopedia)과 가상공간(Cyber)을 합성한 제품명처럼 디지털 지식경제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에서 다양한 학문정보까지 CD롬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다. 백과사전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정보간 연결 기능을 통해 다양한 시각의 정보활용이 가능하다.

 15만개에 달하는 방대한 항목이 수록됐으며 5만5000여개의 이미지와 170여개의 애니메이션 및 비디오 정보 등 풍부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자랑한다. 또 전국 초중고 교사들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선정한 1만여개의 과제 리스트와 관련항목을 연결한 숙제해결마법사 기능이 탑재돼 학생들이 교육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출시일:2002년 2월 △사용환경: 윈도98 이상 △문의:서울 중구 을지로 6가 18-12 두산타워 16층 (02)3398-2595

 “컴퓨터와 정보 네트워크 사회로 진입하면서 변화하는 사용자 환경에 발맞춰 효과적인 정보검색과 활용을 지원하는 지식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된 사이버 백과사전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최태경 사장은 이번 제품이 그동안 CD롬을 이용한 백과사전 편찬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 매체의 특성과 사용환경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뛰어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백과사전이 다양한 계층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CD롬의 경우 학교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중학생의 사용도가 높은 만큼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가정에 필수적인 정보·학습의 길라잡이로 각인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곧 시작되는 신학기를 맞아 자녀를 위한 선물로 적극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으로 올해 약 25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그는 “올해 대용량 미디어인 DVD롬 제품을 출시해 콘텐츠 용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