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일본 토판프린팅사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로 급등했다. 포시에스가 자체 개발한 웹 리포팅 솔루션 ‘OZ’의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 토판프린팅은 연간 최저 11억원의 기본매출을 책임지게 된다. 포시에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1.86%(690원) 상승한 651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토판사로부터 총판권리금 1000만엔을 오는 15일에 받는다. 또 이후 2년동안 1억엔 이상의 판매를 보증받게 된다며 2년간 1억엔 이상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독점 판매권의 해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티전자=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10일 상승세를 펼쳤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7.90%(410원) 상승한 66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194만주로 전일보다 배 이상 거래됐다. 회사측은 이날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152억원보다 101% 증가한 3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핸즈프리 수출 증가, 신규사업인 TFT LCD 모니터 매출 증가, 임대매출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성장을 보였으며 수익성 개선 등 경영실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도 핸즈프리와 TFT LCD 모니터에 이어 신규사업인 텔레매틱스 부문에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