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안전규정 강화와 해양수산부의 30톤 이상 선박에 대한 GPS 항법기기 장착 의무화 방안이 2월중 실시될 것으로 알려지자 선박용 전자장비업계가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관련업체는 이를 계기로 국내 선박용 GPS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생산량 증가와 함께 다양한 보급형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해양전자장비 직원들이 선박항로를 전자식 해도로 측정하는 GPS 플로터 장비를 테스트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