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한방병원 황의완 교수팀과 고려대 김현택 교수팀은 학습 및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알약 형태의 ‘건뇌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황기와 석창포를 주원료로 한 ‘건뇌탕’은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낸다고 설명했다.
황의안 교수는 “스트레스는 기억력 감퇴, 건망증, 치매의 심각한 원인이 되고 학생 및 직장인에게 집중력 저하의 주원인이 된다”며 “건뇌탕은 이런 현상을 치료·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