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일본 투자유치단을 세차례 파견하는 등 올해 투자유치 활동과 해외시장 개척, 박람회 참가계획 등을 확정했다.
시는 일본투자유치단을 구성해 1월부터 9월까지 1차(도쿄·오사카·고베), 2차(도쿄), 3차(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로 나눠 파견하기로 했다.
대상기업은 △광산업(광원·반도체·광통신부품·모듈·광정밀기기) △부품소재(자동차·전자) △태양에너지 △디자인(디자인기법·영상애니메이션)산업 등이다.
시는 또 오는 5월 유럽(네덜란드·폴란드)과 7월 동남아(중국 우한·베트남 하노이)에 각각 10개 업체씩 해외시장개척단을 보낼 계획이다.
전시·박람회는 일본 도쿄 부품산업전(5월),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7월), 중국 광저우 종합박람회(7월), 중국 베이징 한국상품전(9월), 인도네시아 메단시 종합박람회(12월) 등에 참여하는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전시회로는 서울 정보통신대전·국제생활용품전(5월)에 각각 5∼10개 업체를 파견하기로 했다.
시는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에는 상담장 임차비와 통역비, 바이어 조사비, 물품 운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희망업체를 사전에 모집하기로 했다. 문의 광주시 국제통상과 (062)606-3232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